동서발전, 中企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역난방공사·GS파워 등 복합발전 운영 5개사와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발전설비 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적용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교류회에서는 △배열회수장치(HRSG) 선회 유동흐름 철산화물 집진기술 △냉각탑 스마트 콘트롤 백색수증기 방지 장치 △발전기 고정자권선 국산화 △발전기용 자동전압조정기 시뮬레이터 개발 △계측기 점검용 국산화 포터블 커뮤니케이터 △발전설비 주요 회전기기 진동감시 및 진단기술 △지능형 경보표시를 위한 다중 모니터 팝업 스크린 기술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을 공유했다.

김종희 일산화력본부장은 “신규 외산 기자재 국산화 연구과제 및 테스트베드 실증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