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담도암 주제로 'GE 아카데미' 개최

20일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GE아카데미에서 의료진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20일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GE아카데미에서 의료진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와 담도암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 'GE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담도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정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회원들 간 의견을 모아 가이드라인과 구조화된 보고서 양식을 논의했다. 협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내과, 병리과 전문가가 담도암 영상 진단을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재준 대한복부영상의학회장은 “담도질환이 많은 국내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 결과를 바탕으로 담도암 영상진단 관련 세계적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