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재난감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협약추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 시민-전문가-기업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신기술 개발확대에 힘을 싣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최근 SBA 측은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인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디지털서울'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서 시설물과 동적 물리요소들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토대로 마곡 M밸리 주거단지에 재난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민-전문가-기업-공공기관이 뜻을 합한다는 뜻을 지닌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20년 이상 도시분야 전문성을 갖춘 김현주 서울시립대 교수와 연구실이 주축이 된 '디지털서울'의 기술과 세종 스마트시티·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등 시민참여형 도시문제 사업수행 경험을 지닌 팀 인터페이스의 역량, SBA의 협력을 더해 재난상황 인지분석과 대상지 조사,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 프로토타이핑 등 일련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큰 관심이 쏠린다.

SBA는 디지털서울-팀 인터페이스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관련 전문가 자문과 함께 실제 주민들의 경험을 수집하고, 리빙랩 프로젝트의 시민참여를 더욱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