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부설연구소 현판식 개최..."4차 산업혁명 선도"

(오른쪽부터) 정현 자문위원(KOTRA), 정수성 자문위원, 이상진 조합 전무, 주대철 조합 이사장, 윤세정 연구소장, 이경희 감사, 김영호 상무, 주재현 법무법인 진우 변호사가 23일 서울 망원동 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부설연구소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오른쪽부터) 정현 자문위원(KOTRA), 정수성 자문위원, 이상진 조합 전무, 주대철 조합 이사장, 윤세정 연구소장, 이경희 감사, 김영호 상무, 주재현 법무법인 진우 변호사가 23일 서울 망원동 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부설연구소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했다.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주대철)이 '조합 부설연구소 현판식'을 23일 개최했다.

조합은 회원사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일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정받았다.

주대철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기술 중심으로 조합이 새롭게 변하는 데 부설연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설연구소는 중국 등 후발국가와 기술격차가 축소되고 수입이 증가하는 등 ICT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이 결합하는 융·복합 기술 중심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중소 ICT 제조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윤세정 부설연구소장은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한 R&D 멘토링, 기술기반 중심 융합제품 개발 및 판로확대 지원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4차 산업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