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X 서머 페스티벌' 시작

SK텔레콤 '5GX 서머 페스티벌' 시작

SK텔레콤이 'SKT 5GX 서머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앞서 발표한 4대 영역 5G 클러스터 조성 계획 중 '서머 클러스터' 일환이다.

SK텔레콤 '5GX 서머 페스티벌' 시작

SK텔레콤은 국내 대표 여름 피서지를 여러 테마 비치로 구성해 SK텔레콤 고객만 누릴 수 있는 이색 체험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 혜택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다.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강원도 망상, 충남 대천,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지에서 '5GX 쿨비치'를 가동한다.

해운대 '5GX 쿨비치'에는 17×17m 크기 대형 '5GX 이글루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을 방문한 고객은 5GX 서비스는 물론 가상현실(VR) 눈싸움, VR 눈썰매, 증강현실(AR) 빙하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망상 해수욕장에는 '5GX 쿨비치 캠핑존'을 운영, 별도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천 해수욕장에는 '익스트림 플레이존'을 콘셉트로 시원한 워터슬라이드 놀이기구를 설치한다.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서는 명상을 위한 힐링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5GX 서머 페스티벌' 시작

SK텔레콤은 또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 '5GX 쿨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고객은 올림픽공원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자이언트 캣, 비룡, 웰시코기, 알파카, 랫서팬더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앞서 25일부터 서울 종각 LCK 경기장에 '5G 롤(LoL)파크'를 운영한다.

SK텔레콤 '5GX 서머 페스티벌' 시작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X 서머 페스티벌을 통해 SK텔레콤 5GX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서머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5G 클러스터를 집중 조성해 고객 혜택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