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진 설립회사에 지분 투자

김영욱 CJ EMM 애니메이션 사업부장(왼쪽)과 맹주공 밀리언볼트 감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성공작 발굴을 목표로 협력한다.
김영욱 CJ EMM 애니메이션 사업부장(왼쪽)과 맹주공 밀리언볼트 감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성공작 발굴을 목표로 협력한다.

CJ ENM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제작진이 설립한 신생회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CJ ENM은 신생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밀리언볼트는 맹주공 감독 등 라바 제작진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회사다. 성별, 나이 등을 넘어 모든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향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 중이다.

양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성공작 발굴을 목표로 협력한다. CJ ENM은 밀리언볼트가 기획,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