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공위성연구소, 2019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본선개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신성철)은 산하 인공위성연구소(소장 권세진) 주관으로 8일 전라남도 고흥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에서 '2019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캔위성 대회는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고교부 38팀과 대학부 20팀, 초중등부(체험부) 60팀이 참여했다.

이번 본선에서는 고교부 10팀과 대학부 10팀이 경연한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모델로켓을 활용해 캔위성을 발사한다. 이들 캔위성은 우주쓰레기 포획, 자율항법, 산불확산예측, 딥러닝기반 물체추적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KAIST 총장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워장상 등을 수여한다.

체험부인 초중등부는 서류심사로 추린 30팀이 지난달 25~26일 KAIST 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해 위성교육과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키트 제작 등 체험 교육을 받았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