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산업 창업박람회 '2019 스타트위크' 개최

무인점포, 수제맥주, 1인 미디어 등 신산업 분야에 초첨을 맞춘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10월 신산업 창업박람회 '2019 스타트위크' 개최

스타트위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산업 창업박람회 '2019 스타트위크'를 개최한다.

무인 및 점포 자동화와 관련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한다. 신규 창업, 전환 창업, '1점포 2아이템' 하이브리드 창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제맥주 창업 아이템도 소개한다. 수제맥주 시장은 연간 4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제맥주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퇴직을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직장인을 겨냥해 시니어 창업 콘퍼런스도 준비했다.

조직위는 행사를 기존 경기 북부(일산)와 서울에 창업박람회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 남부인 수원 광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2019 스타트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기존 창업 아이템의 고비용화로 예비 창업자 부담이 증가됐다”며 “최근 무인·점포자동화가 확산되고, 개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