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파이콘 한국 2019(PYCON KOREA 2019)'에 최대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콘 한국 2019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개발자를 위한 최대 행사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발표 세션에서는 파이썬 언어를 이용한 서비스 고도화 사례와 성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개발 주축이 엔지니어 3인이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파이썬을 기반으로 성장한 뱅크샐러드를 뜻하는 'Pythonic Banksalad'를 테마로 기업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뱅크샐러드 서비스와 기업문화 소개 △파이썬을 활용한 앱 개발 방식에 대한 설명 △개발자 채용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즉석에서 파이썬 언어를 활용해 코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현재 마이크로서비스 개발부터 데이터 파이프라인, 데이터 분석까지 거의 모든 기술 부문에서 파이썬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파이콘 한국 2019 참여를 통해 파이썬 개발 생태계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