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닉스바이오테크, 4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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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투자 유치를 기념해 세닉스바이오테크, 투자기관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40억원 투자 유치를 기념해 세닉스바이오테크, 투자기관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는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4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기업이다. 나노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투자에 참여했다.

회사 개발 중인 치료제 '베이셉'은 지주막하출혈 초기에 발생하는 과도한 염증반응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초산화물, 과산화수소, 하이드록실 라디칼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활성산소를 한 번에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연구 성과는 지난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최고 기초의학상'을 수상했다. 약물 효과는 국제학술지 '뇌졸중' 2018년 12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승훈 교수는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참여임상의사로 2010년부터 나노 바이오 기술을 연구했다. 산화세륨 나노입자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11월 세닉스를 설립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