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 딥러닝 기반 서버 장애 예측 시스템 특허 취득

글루시스, 딥러닝 기반 서버 장애 예측 시스템 특허 취득

글루시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서버 장애 자동 예측 시스템 및 자동 예측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각각 시스템 자원을 모니터링하면서 수집한 데이터를 딥러닝(CNN)을 활용해 최적화된 장애 예측 시스템을 제시한다. 데이터 전처리를 수행해 장애 발생 속성을 분류하고, 머신러닝에서 모델 학습에 중요한 역할인 초매개변수(hyper parameter)값을 자동 조절한다.

기존 신경망 기반 장애 예측 모델은 설계하고 최적화까지 적용할 초매개변수, 분류 알고리즘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 분석가 직접 조정에 시행착오, 소요 시간 등 문제가 발생한다.

글루시스 장애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면 서버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사전에 예측해 피해를 방지 가능하다. 글루시스가 축적한 디스크 '스마트 데이터'와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장애 예측 모델 성능을 높였다.

김경표 글루시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장애 예측 시스템이 적용된 시스템 리포팅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기술을 자사 스케일아웃 나스(NAS) 스토리지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 관리 솔루션에 탑재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