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국비·지방비 등 60% 보조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비는 20억원으로 보조율이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다.

개소 당 사업비 1억원 이하나 2억원∼10억원 이하 규모로 2년 이내 연차사업으로도 공모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내달 2~3일경 누리집에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 걸음”이라면서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