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9년도 일류벤처기업' 참가 기업 모집

충청북도, '2019년도 일류벤처기업' 참가 기업 모집

충청북도가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도 일류벤처기업' 참여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류벤처기업은 충청북도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5년 동안 △벤처·지식산업 지원자금 금리 우대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 우대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충청북도는 오는 23일까지 시·군별 기업지원 관련 부서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충청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벤처기업이다. 시·군별 1차 평가와 충청북도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4~6개 기업을 9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규 전략산업과장은 “최근 10년 간 일류벤처기업에 선정된 44개사 가운데 12개사가 총 37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금리 우대로 지원 받았고, '글로벌 IP 스타기업'에도 7개사가 선발돼 지원을 받았다”면서 “사업이 지역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책 추진과 함께 더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