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리측정기 제조기업 골프존데카(대표 정주명)는 13일부터 이틀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2019 PGA FASHION & DEMO EXPERIENCE)'에 참가, 거리측정기 제품 등을 출품한다고 12일 밝혔다.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리언스는 골프 산업 전문가 및 기업을 위한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2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했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한 시계형 제품 골프버디 aim W10을 포함한 거리측정기 골프존버디 제품 7종을 소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월드와이드 골프, 라스베이거스 골프앤테니스, 락 바텀 골프와 같은 기존 유통 업체와 협력해 하반기 실적 증대 전략을 논의하고, 신규 유통망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주명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여는 골프존데카의 해외 현지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영역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