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악마가' OST '나의 노래', 금일 발매…실제 목소리 주인공 '손디아' 정체 첫공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JTBC '나의 아저씨' OST '어른'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디아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발매를 통해 출연배우 이설의 실제 목소리 주인공으로서의 정체를 밝혔다.

15일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이하 ‘악마가(歌)’) 제작진은 다섯 번째 OST인 가수 손디아의 ‘나의 노래’(My Song)를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나의 노래’는 극중 10년 전 무명의 포크 가수 서동천(정경호 분)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음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김이경이 18세에 처음 작곡한 곡이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서동천이 악마에게 받은 첫 번째 영감으로 만들어진 곡이라는 콘셉트로 공개된 작품이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이 곡은 작사가 서동성과 작곡가 박성일, 편곡자 엉클샘이 만든 애잔한 감각의 멜로디와 고독-희망이 혼재된 느낌의 세련된 편곡 느낌과 함께, 배우 이설의 음색과 호흡을 분석해 가창한 손디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극의 몰입감과 여운을 더하고 있다.

'악마가' OST '나의 노래'의 음원발매는 극과 곡 자체에 대한 집중도는 물론, 가창자 손디아에 대한 관심도도 더욱 높이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배우 정경호-박성웅의 '레전드 콤비'가 펼치는 연기매력과 함께 파격적인 전개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영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