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상반기 실적 개선…위니아딤채 2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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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상반기 실적 개선…위니아딤채 2분기 흑자전환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상반기 4개 상장사 중 3개 상장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룹 모체인 대유에이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3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대비 적자폭을 65.8% 줄였다.

위니아딤채는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상반기 기준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위니아딤채 상반기 영업손실은 175억원으로 전년보다 44% 개선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5% 증가한 2652억원을 거뒀다.

대유플러스는 상반기 매출 29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 대유에이피는 매출이 작년보다 38억원 감소한 914억원, 영업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43억원을 기록했다.

비상장사인 가전 계열사 위니아대우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2014년 위니아만도 인수 후 4년간 흑자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대우전자를 인수하고 첫 적자를 봤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어려운 경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유의미한 성장을 했다"면서 "지난해 위니아대우 인수 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등 경영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