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21일 '해양오염'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1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19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해양오염'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 강연은 한승희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한반도 보다 큰 해양 플라스틱 섬, 해양 먹이사슬 속 플라스틱 오염, 메틸수은의 해양오염 실태를 소개한다. 아울러 해양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방안도 전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연세대 화학과 학부와 석사를 거쳐 텍사스 A&M대학 해양학과 박사를 취득한 석학으로 미국 스크립스해양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로 해양내 수은 생지화학 반응 연구, 담수의 수은 모니터링 체계 개발 등이 있다.

과학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교양 강좌이다.
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과학스쿨'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1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19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1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19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