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제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혁신사례로 대한민국 정부혁신 사례 10개를 선정했다.
OECD는 정부혁신 국제적 동향을 연구하기 위해 매년 세계 혁신사례를 조사한다. 새로운 접근법,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성과를 기준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할 만한 혁신 사례를 선정해 OECD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에 OECD가 선정한 대한민국 혁신사례 중 중앙부처 정책으로는 △행안부 광화문 1번가와 생애주기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평가를 위한 R&D 플랫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등이 꼽혔다.
지방자치단체 정책 중에서는 △서대문구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시티 △서울시 50플러스 사업이 혁신사례로 뽑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정부혁신을 체감하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대한민국이 정부혁신을 이끄는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도록 UN, OECD, OGP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경험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표]OECD 선정 사례 10선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