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생활밀접 가전 4종 판매량 늘어"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생활밀접형 가전으로 꼽히는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밀접 가전 4종 판매량 늘어"

작년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같은 해 상반기 대비 255% 늘었다. 2019년 상반기는 2018년 하반기 보다 143% 신장했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66%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 보다 약 90% 많다. 전자랜드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간편한 조리로 가사 노동을 줄일 수 있는 점이 구매 수요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올해 7월까지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90% 상승했다. 2018년 식기세척기 전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59%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 보다 약 16% 많다.

전기레인지도 인기다. 2018년 판매량은 2017년 대비 7%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작년 의류관리기 수요는 2017년 대비 169%, 올해 1~7월 판매 수요는 2018년 1~7월 보다 147%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작년 의류관리기 전체 판매량보다 2% 많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전 품목 구매 고객 대상 금액대별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가전제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롯데제휴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