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中 보하이대와 현지 진출 협력한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사진 가운데)가 인천광역시 남동구 하우스쿡에서 보하이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사진 가운데)가 인천광역시 남동구 하우스쿡에서 보하이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하우스쿡(대표 신영석)이 중국 보하이대학(한국분교 노정배 학장)과 협력 및 현지 진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하우스쿡에서 신영석 대표와 노정배 보하이대 한국분교 학장을 비롯해 업체, 학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하우스쿡은 앞으로 중국 현지 진출과 마케팅에서 보하이대와 협조한다. 조리정수기를 비롯한 하우스쿡 완성 가전을 중국 현지대학 기숙사, 구내식당 진출 시 협력한다. 하우스쿡은 보하이대와 협의해 현지 마케팅과 거래처 확보한다.

보하이대는 1950년 설립된 성(省)급 국립 종합대학교다.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에 있다. '2019 논문 인용 영향력 평가'에서 중국 대학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전체 대학 평가 상위 5%대에 올랐다. 현재 파주시에 한국 분교를 설치해 한중 교류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한국기업과 중국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발해대학 측과 협의해 원활한 중국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