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광주보훈요양원-고령친화산업센터, 고령친화산업 육성 업무협약

광의료기기 전문업체 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준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곽성조)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링크옵틱스는 광주보훈요양원과 시험 설치한 기립보조 로봇체어 '링크-마마(LINK-MAMA)'가 고령환자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원 및 컨설팅으로 제품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링크옵틱스가 개발한 링크-마마는 무릎 질병 환자의 통증 감소와 노인 화장실 낙상 방지 및 예방 보조기기다. 요양시설과 병·의원에서 관절염 환자와 고령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변기형태에도 탈·부착이 가능하다. 무게 150㎏ 하중을 견디고 간편한 리모컨 조작으로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최용원 대표는 “노인들의 안전한 요양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원 등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원 링크옵틱스 대표(오른쪽)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용원 링크옵틱스 대표(오른쪽)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