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반 9월 개강 추가 모집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이론반과 사회복지현장실습 확대.. 2학기 신규 패키지반 신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반 9월 개강 추가 모집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 이수학점 상향 조정 및 현장실습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규정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지난 8월 12일 공포,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향후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이 보다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시행규칙이 적용되기 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변경된 개정안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과목 수가 기존 14과목 42학점에서 3개의 선택과목을 추가해 17과목 51학점으로 확대되며, 사회복지현장실습 시간도 기존 12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늘어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 또한 최소 1년(12개월)에서 1년 6개월(18개월)로 6개월 정도 증가하게 된다.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 과목 이상 이수한 사람이라면 구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만큼, 12월 31일 전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준비에 돌입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교육 현장의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일 이론반과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확대함과 동시에 처음 자격증 취득 준비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2학기 신규 패키지반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의 경우 9월에 개강하는 주중반과 토요일 오전반은 이미 마감되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직장인을 위한 월요일 야간반을 추가 개설하였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8월 31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또한 2학기 신규 패키지반은 목, 금 단 이틀 동안 선수과목 이론을 수강하고, 오는 12월에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신청하면 기존 법 적용을 받을 수 있다. 9월 5일 개강하는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의 2학기 신규 패키지반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을 졸업한 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학위 소지자 포함)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커리큘럼에 따라 세팅된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패키지 등록 시에는 학기당 최대 30만 원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은 숙명여대 출신 석박사 이상의 지도교수와 우수한 실습지 연계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등록하여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의 사회복지사 자격증반 등록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입학원서를 작성하고 2019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