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초소형 웰스 공청기로 수상

교원웰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교원웰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교원웰스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교원웰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웰스 공기청정기(모델명 AL106)'는 가전제품에 패브릭 질감과 나무 스탠드를 적용해 인테리어 가구 느낌을 높였다. 기존 공기청정기 일반적인 홀 패턴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전면에 작동상태에 따라 불빛이 달라지는 조명을 탑재, 멀리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높였다.

교원웰스는 독일 '레드닷'과 'iF'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IDEA에서 본상에 선정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웰스가 디자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은 배경에는 웰스 디자인연구소가 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웰스 디자인연구소는 2012년에 설립됐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UX디자인도 연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에 맞춰 웰스 건강가전 성능을 높이는 디자인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시한다.

웰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고객에게 웰스 '건강함'과 함께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디자인 혁신을 추구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자인으로 웰스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