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공효진, 현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 10월초 개봉

남·녀간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공효진·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지 = 영화사 NEW 제공)
남·녀간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공효진·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지 = 영화사 NEW 제공)

2019년 가을, 솔직하고 거침없는 극현실 로맨스가 온다!!

김래원과 공효진의 찰떡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제공/배급 NEW | 감독 김한결)가 10월 초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담아낸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22일 최초 공개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이 만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먼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 역의 김래원과 돌직구 현실파 '선영' 역 공효진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채 미련에 허우적대는 '재훈'과 사랑에 대한 환상을 버린 '선영'의 매력 넘치는 극과 극의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재훈'의 “나만 어려운 거니?”와 '선영'의 “너랑 하면 다를까?”라는 문구는 사랑을 경험해본 모든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복귀한 김래원과 믿고 보는 로코퀸 공효진의 호흡이 기대감을 부풀림과 동시에 이들이 그려낼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1차 예고편 캡쳐. (이미지 = 영화사 NEW 제공)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1차 예고편 캡쳐. (이미지 = 영화사 NEW 제공)

이어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카톡을 보내는 '재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헤어진 다음 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후회만 하는 '재훈'의 모습은 어리숙하기까지 하다. '선영'은 출근 첫날부터 반말로 인사하는 '재훈'에게 똑같이 응수하고 직장까지 찾아온 전 남자친구에게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등 쿨하고 당당한 컬크러쉬 매력 뿜뿜 캐릭터를 예고한다.

이렇듯 이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빼고는 극과 극인 '재훈'과 '선영'이 끊임없이 부딪히는 모습은 ‘나에게는 특별한? 남 보기엔 유별난!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이들이 그려낼 예측불가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김래원과 공효진의 만남과 둘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이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올 가을,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감할 만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캐릭터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대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