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인터내쇼날, '2019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 참석… 5G 밀리미터파 제품 호평

텔콤인터내쇼날이 2019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 다양한 밀리미터파 대역 연동 제품을 선보였다.
텔콤인터내쇼날이 2019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 다양한 밀리미터파 대역 연동 제품을 선보였다.

텔콤인터내쇼날이 5세대(5G) 밀리미터파(㎜Wave) 대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텔콤인터내쇼날(대표 최유섭)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9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텔콤은 매년 전자파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전자파 기술동향과 주요이슈를 분석,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5G시대를 맞아 밀리미터파 대역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측정기술과 시스템 설계 및 회로 설계기술, 송수신기 설계기술 등을 집중 논의했다.

텔콤은 밀리미터파와 연동하는 크리(Cree)·OMMIC·SV마이크로웨이브·아나렌(Anaren)·뒤코묑(Ducommun)·RLC·피셔(Fischer) 등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학회 참석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유섭 텔콤인터내쇼날 대표는 “크리·OMMIC 등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활용되는 주요 소자는 레이더, 앰프 등 다양한 전자통신 제품개발에 활용된다”면서 “SV마이크로웨이브·아나렌 등 기업의 패시브 소자는 방위, 위성, 무선, 가전 등에서 복합구성 제품개발과 서브시스템 구축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텔콤은 매년 전자파학회에 참석해 고객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한국 전자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파학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일 일정으로 대규모로 개최한 올해 학술대회에는 텔콤을 비롯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민간기업과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대학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기술교류를 벌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