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열린거리'로 소상공인 지원

SK텔레콤 관계자가 T멤버십 열린거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가 T멤버십 열린거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T멤버십 열린거리'와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하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T멤버십 열린거리는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고객은 5GX클러스터 익선동과 성수동 45개 매장에서 T멤버십 쿠폰을 이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을 이용하면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 성수동 소재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는 기존 '전국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T멤버십 화면 내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 쉐프,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사회적기업 '엘레멘트'와 '동구밖'을 T멤버십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8월 T데이를 매출이 전월대비 약 200% 증가하는 등 홍보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앞으로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가 T멤버십 열린거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가 T멤버십 열린거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