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세미솔루션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수요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고대구로병원과 세미솔루션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 투자 △스마트 임상 의료기기 개발과 아이디어 사업화 △5G 기반 의료 분야 IT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환자 케어용 제품 개발 관련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교류한다.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연구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은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 추진이 목적이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