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9일 스타트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9일 스타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을 이달 9일 시작한다.

승강전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를 연계해 차기 LCK 출전팀을 결정하는 자리다. LCK에서는 이번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9, 10위를 차지한 '한화생명 e스포츠'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출전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팀 다이나믹스'와 함께 포스트시즌을 걸쳐 최종 2위로 선정된 'APK 프린스'가 참여해 2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진행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LCK 9위인 한화생명 e스포츠가 챌린저스 승강전 진출팀 중 한 팀을 지명하면 10위인 진에어 그링윙스가 나머지 챌린저스 팀과 맞붙어 1〃2차전을 치르는 형태로 짜인다.

승강전은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5시 경기까지 3일간 종각 인근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경기 방송은 SBS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SKT 옥수수, KT e스포츠 라이브, LG U+ 모바일tv 등 플랫폼에서 중계한다.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 및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위원이 중계에 참여한다.

승강전 티켓은 경기 2일전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전 경기 동일하게 9000원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