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SBS, TV 타겟팅 광고사업 협력

왼쪽부터 이창태 SBS플러스 대표이사, 정승민 SBS 전략기획실장, 정해선 SBS M&C 대표이사,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박상현 SK스토아 광고사업본부장.
왼쪽부터 이창태 SBS플러스 대표이사, 정승민 SBS 전략기획실장, 정해선 SBS M&C 대표이사,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박상현 SK스토아 광고사업본부장.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SBS, SBS 플러스, SBS M&C 등 5개사가 TV 타겟팅 광고 송출 시스템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16년부터 운영한 가구 단위 타겟팅 광고 서비스 '스마트 빅 AD(Smart BIG Advertisement)'를 SBS 플러스 운용 채널에 접목할 예정이다.

스마트 빅 AD는 SBS Plus, SBS FunE를 시청하는 B tv 고객에게 실시간 맞춤형 상품 TV광고를 제공한다. 고객 지역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해 광고를 집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가 취미인 시청가구에는 골프용품을, 어린이가 있는 기혼자 추정 가구에는 베이비·키즈용품 등을 노출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매체운영 노하우와 SBS 광고기획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정승민 SBS 전략기획실장은 "SK브로드밴드와 TV광고 영역에서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지금까지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수용해 혁신적 광고상품을 지속 출시해왔다”며 “IPTV 광고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