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6인체제 첫 팬미팅 전석매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프로듀스X101'을 통해 부각된 입지를 바탕으로 6인체제 첫 팬마팅 티켓 매진과 함께 성공적인 흐름을 예고하고 나섰다.

5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빅톤 단독 팬미팅 'VOICE TO ALICE(보이스 투 엘리스)' 티켓예매가 오픈 20초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매진기록은 프로젝트 그룹 X1의 멤버로 발탁된 한승우와 만성 아킬레스건염으로 아깝게 중도하차한 최병찬 등 Mnet '프로듀스X101' 당시의 활약상으로 빅톤의 입지가 향상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장성규, 송유빈 등과 함께하는 SBS MTV ‘반반쇼’의 MC발탁과 솔로 해외팬미팅 등으로 인기행보를 잇고 있는 최병찬과 웹드라마 '에이틴'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다시 만난 너' 출연을 예고한 정수빈 등 당분간 6인체재로 움직이는 빅톤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빅톤은 2016년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e is it now?’으로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EYEZ EYEZ·말도 안돼·나를 기억해·오월애 등의 곡과 함께 작사·곡 능력과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온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