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SPC 준비위원회(위원장 윤완수)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출시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은 소비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을 통해서 손쉽게 상품권을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은 잔액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급처리가 가능하며 이용금액에 대해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 판매가를 적용, 5~10% 할인 혜택을 준다.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상품권은 선불 충전식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온누리, 경남사랑, 창원사랑, 김해사랑, 하동사랑, 남해화폐 등 6종의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 출시됐다.
가맹점은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매출액에 상관없이 0% 결제수수료를 적용해 수수료 완전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완수 제로페이 SPC 준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경기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