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 출간…앨범 연장선상 시사, 17일 예판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새 앨범과 함께 첫 소설집을 출간하며 자신의 아티스트 감각을 다채롭게 드러낸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YG-life) 포스터 게재를 통해 이찬혁의 소설 '물 만난 물고기'의 출간소식을 전했다.

포스터에는 펼쳐진 책 뒤에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이찬혁의 모습과 함께, 책 제목을 연상케하는 물고기 아이콘이 담겨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찬혁의 '물 만난 물고기'는 전역 직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언급한 바 있듯 '물 만난 물고기' 처럼 감각을 마음껏 펼칠 그의 생각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출간 직전인 25일 발매될 정규3집 '항해(SAILING)'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이찬혁의 삶의 지향점과 아티스트 관점을 진중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소설은 오는 17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26일 정식출판 형태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함께 오는 25일 신보 '항해'를 공개하고, 2년2개월만의 음악행보를 내딛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