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신형 '익스플로러' 사전계약…가격 5990만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익스플로러 6세대 신형 모델 '올 뉴 익스플로러' 11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은 2.3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으로 책정했다.

포드코리아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포드코리아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만3000대를 돌파한 주력 모델이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1위에 올랐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6세대 모델이다.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를 지녀 날렵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뉴 TMS,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3ℓ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했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42.9㎏·m를 발휘한다. 지능형 4WD와 지형관리 시스템으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11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