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문 농업경영인 44명 농업마이스터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문 농업경영인 44명을 제4회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장인이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심사를 통해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한다.

이번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최종 합격자의 평균 영농경력은 21년이었다. 이번에는 조재엽 대표, 이연옥 대표 등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 등에 현장실습 교수, 귀농·귀촌 및 후계농 지도자, 영농상담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농업선진국의 국외연수(1주일) 기회도 받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