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솔루션데이]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이노베이션 솔루션데이]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올인원 협업툴 '플로우(flow)'를 선보인다.

마드라스체크 플로우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적응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사용이 쉬울 뿐 아니라 메신저, 프로젝트별 소통, 무기한 파일공유, 작업관리, 일정공유 등 기능을 담은 올인원 협업툴을 제공한다.

협업툴 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슬랙,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등 해외솔루션이 이미 있지만 국내 솔루션 호환, 보안정책을 해결하지 못했다. 국내 기업 협업툴 수요증가와 함께 플로우도 급성장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서 몇 년 뒤 워크스타일로 넘어오는 트렌드를 보여준다”면서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SNS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는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로 유료서비스 출시 2년 만에 10만명 사용자를 확보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방식 임대형과 대기업·금융기관을 위한 온프레미스 사내구축형 라인업을 갖췄다. 국내 최초 인하우스(설치형)모델을 출시해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웹케시, 메가박스, 하나투어 등 다양한 업종에서 플로우를 도입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웹케시 사내벤처 1호다. 2015년 11월에 설립 돼 4년 차가 됐다. 재무적으로도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다. 협업툴 플로우는 기업 요청에 따라 해외 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도록 해외 버전 출시를 준비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