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글로벌 DID 전문가가 참여 세미나 개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글로벌 DID 전문가가 참여 세미나 개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가 다음달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ID 관련 분야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관련 학계·산업 관계가 한자리에 모인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발대식과 함께 DID 산업 전망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린(전 금융보안원장)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 한호현 부회장(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 250여개 이상 글로벌 IT 기업이 참여한다.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 파이도(FIDO) 얼라이언스 공동 창립자 라메시 케사누팔리,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별도 부스를 마련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 ID를 활용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례, 데모 시연을 선보인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한국투자증권, 군인공제회 등 약 20여개 주요 기업이 회원 참여 중이다. 연말까지 100여개 기업이 참가 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영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은 “DID 표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도록 사회, 경제, 기술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한 본인인증 생태계 구축으로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