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29일 야외청음회 '가을밤의 항해' 개최…'악뮤와 함께하는 가을밤 여의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악동뮤지션이 가을밤 여의도를 배경으로 2년2개월만의 음악복귀의 감회를 나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블로그(YG-life)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가 오는 29일 밤 7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는 2016년 5월 5일 '사춘기입문 in 서울숲'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악동뮤지션의 무료 소통공연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청음회에서는 밴드사운드를 배경으로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을 비롯한 정규3집 '항해'와 주요곡들을 들을 수 있는 라이브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관객은 물론 네이버 NOW와 V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관객과의 음악적 소통시간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3집 '항해'를 공개하고, 음원공개 2일째인 26일 피지컬앨범 발매와 함께 이찬혁의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발매하며 다각적인 아티스트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