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 베트남서 3000만불 투자유치 '잭팟'...합작법인 유비베트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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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 베트남서 3000만불 투자유치 '잭팟'...합작법인 유비베트남 설립

토종 결제플랫폼 유비페이(UBpay) 개발 기업 하렉스인포텍이 베트남에서 3000만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60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국내 핀테크 결제 플랫폼이 해외 현지에 이식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

20일 IB업계에 따르면 하렉스인포텍은 베트남인베스트먼트그룹(VIG)과 각각 50% 지분으로 6000만달러 규모 합작법인 '유비베트남'을 연내 설립한다.

향후 베트남 전역에 유비페이 결제 서비스를 활용키로 했다.

VIG그룹은 베트남 전역 광고, 상점, 환전소, 호텔 등을 운영하는 사이공비엣과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인슈어테크, 종합투자 전문기업 목(MOC)캐피탈을 보유하고 있는 굴지 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하렉스인포텍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에 유비페이 플랫폼을 무상 제공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중진공에서 하렉스인포텍의 합작법인 설립 관련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양 대표는 “한국 페이먼트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은 물론 향후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베트남외에 다양한 해외 기업과 유비페이 수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