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수중드론 전문생산업체 ‘영풍산업’, 로빈스(ROVINS) 등 제품 선봬…“미래성장동력산업에 기여”

최근 드론이 활용 분야를 점차 넓히고 있는 가운데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GPS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탄생된 드론은 사용 목적에 따라 민간용, 군사용으로 구분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4차산업의 핵심 사업인 드론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산업용 수중드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풍산업(대표 김수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용 수중드론 전문생산업체 ‘영풍산업’, 로빈스(ROVINS) 등 제품 선봬…“미래성장동력산업에 기여”

 
해당 업체는 산업용 수중드론 및 원자력, 조선기자재 생산 중소기업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안전제일, 품질향상, 고객감동의 경영방침에 맞춰 원자력 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4차산업 분야인 기술 융합형 수중드론 전문생산업체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풍산업은 잠수정, 부양정, 하이브리드로 나눠진 산업용 수중드론 ‘로빈스(ROVINS)’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로빈스-V1은 잠수정으로 수중 운행 탐사용으로 사용된다. 내충격 구조해석 설계이며, 수심 50m가 가능한 것은 물론 고유 운영/영상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로빈스-V2는 부양정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수중 지형 스캔 및 3D 매핑 구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로빈스-V3의 경우 수중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한 수중 작업을 보유했으며 수륙양용 검사 및 작업용 로봇으로 계발될 계획이다.
 

산업용 수중드론 전문생산업체 ‘영풍산업’, 로빈스(ROVINS) 등 제품 선봬…“미래성장동력산업에 기여”

 
영풍산업의 산업용 수중드론은 원자력 발전소, 조선, 댐/항만/교량, 해저/하천/수중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된다. 방사능 오염 수중 구조물 검사장비로서 혼탁한 해저 퇴적층을 측정할 수 있고, 수중 내외부 선체 검사 및 이물질 제거 장비로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중구조물 안전진단 및 수질을 분석할 수 있고 사고선박 탐사와 해양오염 생태 탐사 장비로 사용될 수 있다.
 
영풍산업의 산업용 수중드론은 기술성, 안전성, 편의성을 확보하였다. 자체 설계로 인한 기능 확장성을 보유해 맞춤 주문형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8개의 쓰러스터 구성으로 운전의 편의성을 확보하였고 상시 전원 구성으로 장시간 운행 및 검사 작업이 용이하다. 아울러 2D 라이다와 초음파를 이용한 충돌방지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용 대표는 “영풍산업은 수중 탐사 및 정밀검사에 특화된 수중 무인이동체 초일류 전문제작 기업으로 도약한 강소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바탕으로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