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만 남았다?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새 융합서비스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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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만 남았다?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새 융합서비스 빚는다
세계 최고만 남았다?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새 융합서비스 빚는다

전파인의 축제 '2019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 23일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파학회가 주관하는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은 4차 산업혁명 핵심 자원인 전파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 기반 융합서비스 출현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체험 등 16개 행사가 진행된다.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출품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용 핵심반도체 부품이 차지했다.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출품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용 핵심반도체 부품이 차지했다.>

◇5G 기반 혁신·참여의 장

첫날 개막식에는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과 전파분야 논문 등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하고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기술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통신·전파 분야 기업 전시와 시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재난경보 시범서비스도 이어졌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인사는 삼성전자 5G 반도체 부품 전시부스를 방문, 스마트폰 적용 현황과 향후 칩셋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전파법 개정안 설명회가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국회 제출을 목표로 전파법 개정안 입법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주파수 면허제, 할당대가와 전파사용료 통합, 무선국 허가·관리제도 개편 등 전파법 개정안 핵심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스펙트럼 포럼 세미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전파 융합 신기술 워크숍, 2019 무선전력전송 콘퍼런스, 미래 전파기술 및 스펙트럼 정책 워크숍 등이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주파수 정책과 무선기술 동향, 전파 기술을 결합한 미래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과 전남·전북 지역 학교에서는 'FIRE Camp'가 열린다. 공연·전시·체험행사 등 8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파분야 우수업체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와 무선전력전송, 스펙트럼, 주파수 공동사용, 전파정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교류 행사, 5G 체험트럭, 전파 기술·취업 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은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전파방송은 우리 경제 중요한 축으로 정부는 지속적인 혁신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은 “전파방송산업은 한발 앞선 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면서 “올해 진흥주간은 5G 시대 기술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혜를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5G 상용화 공로로 대통령상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출품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용 핵심반도체 부품이 차지했다.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출품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용 핵심반도체 부품이 차지했다.>

2019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출품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용 핵심반도체 부품'이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G~4G 이동통신을 포함해 5G 규격을 만족하는 엑시노스 5G 솔루션을 개발, 우리나라 5G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4D 이미지 레이더(RETINA)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4D 이미지 레이더(RETINA)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4D 이미지 레이더(RETINA)'가 수상했다. 고주파와 고해상도 4D(3차원 위치 및 속도) 기술을 이용, 기존 레이더 성능을 자율주행에 필요한 수준으로 높여준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LG유플러스 '멀티씽크 방송기술', 울랄라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웜팩토리', SK텔레콤 '5G 스마트폰 기반 4K 360 영상통화 서비스', 문화방송 'UHD 스튜디오 다채널 제작솔루션', 에이스웨이브텍 '5G 네트워크를 위한 PIM 측정 기술'이 받았다.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민 웨이비스 연구소장
<이상민 웨이비스 연구소장>

전파방송산업 진흥유공자로는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민 웨이비스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이 전 상임위원은 전파사용료 제도, 주파수 경매제도, 중장기 전파진흥계획 수립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주파수 이용활성화, 전파산업 진흥, 이동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상파 DMB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세계 시장 진흥을 위한 국제 표준화 활동에 기여했다. 이 연구소장은 전투기에 탑재되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핵심 부품인 질화갈륨 트렌지스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전파방송 분야 논문공모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 이승찬·박진석 씨가,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웹툰 공모전은 이한영 숨비 대표가 받았다.


〈표〉2019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작

〈표〉전파방송산업 진흥유공자

세계 최고만 남았다?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새 융합서비스 빚는다
세계 최고만 남았다? '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새 융합서비스 빚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