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타이틀곡 뮤비 무드티저 공개…물감·노트 등 오브제 통해 본편내용 힌트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2년2개월만의 컴백을 앞둔 악동뮤지션(악뮤)이 다양한 오브제들로 만들어진 뮤비티저와 함께 성숙한 감성의 앨범작품을 예고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악동뮤지션 새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 뮤비 무드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물감이 묻은 붓 사이에 있는 물컵에 짙은 푸른빛 물감이 떨어지고, 빈 노트와 펜이 있는 책상의 스탠드 전원 줄이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을 담고 있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앞서 공개된 화실-서재 배경의 리릭포스터와 연결, 곡 자체에 담긴 감성적인 성숙을 가늠케 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악동뮤지션 새 앨범 '항해'는 2017년 7월 'SUMMER EPISODE' 이후 2년2개월만의 신보로, 이별공감 가사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비롯 총 10곡 구성으로 악동뮤지션만의 음악적 매력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3집 '항해' 전곡을 공개하고, 이틑날인 26일 피지컬앨범과 이찬혁 소설 '물 만난 물고기' 발매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여기에 이달 29일 밤 7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의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로 2년2개월만의 음악소통을 본격화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