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印 스판덱스 공장 상업 가동

상업 가동에 들어간 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 효성그룹 제공]
상업 가동에 들어간 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본격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은 마하라슈트라주 아우랑가바드시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다. 부지 면적만 약 12만평이다. 연간 스판덱스 1만8000톤을 생산한다.

효성은 이를 바탕으로 약 60%에 이르는 현지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미주 지역에 추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