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24일 전주시 덕진구 고잔마을 인근에서 '사랑의 밥차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임직원들은 지역봉사단체인 전주연탄은행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고잔마을 인근 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8일 전북특구본부와 전주연탄은행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특구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구본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의 4대 전략목표 가운데 '국민공감 사회적가치 창출'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일 전북특구본부 인근 산업단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특구본부는 앞으로도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서동경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참여는 전북특구본부의 실질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특구본부는 지역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