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보안솔루션 소포스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발표

데이터보호 전문 기업 아크서브(한국 대표 유준철)는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선두기업인 소포스와 협력해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25일 발표했다.

아크서브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AI 학습기능이 강화된 랜섬웨어 침입방지 및 사이버위협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침입탐지뿐만 아니라 치료기능까지 포함돼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인공지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소포스 Intercpt X Advanced for Server가 탑재돼 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전세계 유일한 턴키 방식의 백업 및 재해복구 어플라이언스로 아크서브 UDP 백업 소프트웨어와 플래쉬메모리 기반의 중복제거 기능으로 이중화된 하드웨어에 클라우드 등과 연계 가능하다.

아크서브는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아크서브
아크서브는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아크서브

소포스 OEM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총괄 프랑소와 드파이하(Francois Depayras)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객이 완벽하다고 믿는 백업 데이터를 목표로 삼아 대가를 받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며 “악성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공격하는 최신 트렌드의 위협에 전용 방어 및 치료기능으로 백업 데이터를 지켜낼 수 있다. 소포스의 Intercept X for Advanced Server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랜섬웨어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탑재돼 백업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크서브 최고기술 책임자 오사마 엘-힐라리(Oussama El-Hilali)는 “사이버 위협이 보다 지능화 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아크서브의 이번 소포스와의 협력은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 레벨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준철 아크서브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시큐리티 벤처(Cybersecurity Ventures)의 조사결과 랜섬웨어로 인한 전세계 피해 금액은 올해 11억5천만 달러, 2020년에는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매 14초마다 사이버공격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