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6기 발대식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일반전형 65팀, 지역균형전형 25팀, 소셜벤처전형 10팀 등 총 100팀의 유망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한다.

신보의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9개사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KOTRA와 한국무역협회,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공간을 우대 지원한다.

신보는 올해 7월 새로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NEST기업의 민간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빠른 변화 속에서 미래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을 위한 거침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