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대-LH 손잡고 어르신 건강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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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서울대 의대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치매예방 어르신 케어 서비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급 및 확대한다. 어르신이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서울대 의대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치매예방 어르신 케어 서비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급 및 확대한다. 어르신이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서울대 의대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치매예방 어르신 케어 서비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급 및 확대한다. 어르신이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서울대 의대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치매예방 어르신 케어 서비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급 및 확대한다. 어르신이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서울대 의대와 국내 최초 AI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적용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보급한다.

SK텔레콤과 LH, 사회적기업 행복한에코폰은 서울 강북구 번동과 노원구 중계동 LH임대단지 내 독거 어르신 포함 총 500세대에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두뇌톡톡' '소식톡톡' '건강톡톡'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서비스 두뇌톡톡은 SK텔레콤과 서울대 의대 이준영 교수 팀이 개발했다.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12가지 유형 퀴즈를 풀 수 있다.

두뇌톡톡은 주요 대학병원 등 100여곳에서 운영 중인 인지 능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 음성 기반 AI 서비스로 구현했다. 서울대병원은 프로그램을 하루 1시간 30분씩 석 달간 사용할 경우 치매 발병을 최대 9년까지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톡톡은 구청 및 보건소 등 지자체와 행복커뮤니티 ICT케어센터에서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자체는 내원안내 등을 전달, 행복커뮤니티 ICT케어센터는 스피커 사용과 재난·재해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톡톡은 서울대병원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SK텔레콤이 기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자 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AI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고독감과 우울감은 낮아졌다. 최근 3개월간 AI스피커를 통한 SOS 호출 시 ADT캡스를 통해 119에 연계한 긴급 건수도 7건에 달한다.

SK텔레콤은 6개월간 8개 지자체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LH공사와 협업을 계기로 인공지능 돌봄 영역을 확장한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LH공사가 보유한 사회복지관, 관리사무소 등 주거복지 인프라와 결합해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H는 현장 돌봄 매니저를 선발, 세대방문을 통해 맞춤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년간 인터넷 망 및 플로 음원 서비스 비용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LH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 전국 임대단지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준호 그룹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이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며 “지원 효과 검증 모니터링도 지속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백경훈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나양원 행복한에코폰상임이사가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백경훈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나양원 행복한에코폰상임이사가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