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돌 도도', '에그구그'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이 부산 영풍문고에서 판매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부산애니메이션협회(회장 류수환)는 부산 광복동 롯데백화점 내에 캐릭터 판매 부스 '부산존'을 마련, 부산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9종을 전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캐릭터는 '꼬마돌 도도'의 '꼬마돌'과 나비애벌레 '꼼지', '에그구그'의 병아리 '구그', '꼬마갈매기 런즈'의 갈매기 '런즈'와 비둘기 '용두', '영도할매 신식당'의 '영도할매' 등이다.
류수환 회장은 “부산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라 생각한다”면서 “전시 판매 코너를 마련해 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풍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숙 원장은 “애니메이션산업 성장과 이용 저변 확대는 지속적인 원소스멀티유즈(OSMU) 확대에 달렸다”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은 물론 제작 후 OSMU 비즈니스도 적극 지원해 수도권과 해외로 판로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