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료기기 RA 전문가 자격시험 1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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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제1회 국가공인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자격시험 신청을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RA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이다. 11월 16일 서울(동국대), 대전(우송정보대), 대구(영남이공대) 세 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고하면 된다.

RA 전문가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 국내외 인허가, 생산, 품질관리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필요한 규제 전문가다.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정보원이 인정하는 교육과정 수료자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 졸업자로 RA 직무분야 경력 1년 이상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로 RA 직무분야 경력 2년 이상 등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총 5개 과목으로 △시판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제도다. 합격기준은 매 과목 100점에 40점 이상으로, 전 과목 평균 60점을 넘어야 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