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 초·중·고 부문 총 361개 작품 접수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 초·중·고 부문 총 361개 작품 접수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접수결과 초·중·고 부문에 총 361개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DGIST와 전자신문사,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초·중·고학생 대상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접수결과 초등 46개, 중등 124개, 고등 191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신문편집과정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작품은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접수했다. 올해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작품 주제는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환경·기상, 재난·안전, 기타 자유주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작품심사,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기사가치, 편집의 짜임새, 편집의 소구력, 기사체, 문장 적절성, 맞춤법 등을 종합심사한다.

1차 심사를 통해 초등, 중등, 고등 각 12개팀을 선발한다. 2차 심사에서는 최종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후원사상을 확정한다. 1차심사 결과는 오는 14일 개별공지하고, 2차심사는 오는 31일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국립대구관장상을 준다. 대상팀에게는 해외 우수 과학문화시설 탐방이라는 특전을 부여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