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럭시폴드, 인도에서도 30분만에 완판... '럭셔리'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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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부사장이 인도에 갤럭시폴드를 소개했다.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부사장이 인도에 갤럭시폴드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가 인도에서도 사전 예약 3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현지 출고가는 16만4999루피(약 279만원)로 국내 5세대(5G) 모델보다 30만원 가량 비싸다.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럭셔리' 수요를 공략했다는 평가다.

인도에 공급된 갤럭시폴드 1차 물량은 1600여대로 알려졌다. 20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인도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18만원대다. 3만루피(51만원)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다.

시장 주류는 저가 모델이지만 프리미엄폰 수요도 빠르고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에 모바일 대출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